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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고교 최고의 검객을 가린다!제1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 개최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전국 고등학교 검객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제16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국제i저널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7월 29일(화)부터 30일(수)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서운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47개 팀 540여명 선수가 출전해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8일(화)에는 개인전 경기, 이튿날인 30일(수)에는 단체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가운데 올 시즌 제56회 춘계 중·고연맹전 단체우승 경기 퇴계원고와 준우승 경남 진영제일고, 원년 대구대 총장기 단체우승팀인 인천 서운고의 치열한 우승 다툼이 예상된다.

특히, 대구대 총장기 대회 3연패 우승을 이루었던 경북고등학교를 비롯한 경기 발곡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등과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 경주 문화고등학교, 구미 형곡고등학교, 포항 대동고등학교가 출전해 상위권 입상을 노린다.

각 학교 3학년에 한 해서 4명씩 제한하여 120여명이 출전하는 개인전에서는 올해 SBS 대회 개인전 우승자 김준호 선수(성동고)와 제56회 춘계대회 우승자 정상헌 선수(김포제일공고), 대구·경북 지역 조영민(포항대동고) 선수 등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대구대 특기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전홍철 대구대 검도부 감독은 “대구대 총장기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등학교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 대회를 통해 역량과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해 우수 선수로 육성시키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며, “그 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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