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27일 오전 대구시 동구 동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차례상 장보기에 나섰다.
▲ 경북지방우정청 홍만표 청장과 직원들이 27일 오전 대구 동구 동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차례상 장보기에 나서 구입한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 ▲ 홍만표 경북지방우정청장과 직원들이 대구 동구 동서시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추석 제수용품인 한과를 구매하고 있는 모습 ⓒ국제i저널 |
이날 홍만표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동서시장을 찾아가 차례상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대구·경북지역 30개 총괄우체국에서도 이번 주에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실시하고 구입물품은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또한 우정청은 내달 3일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윷놀이 한마당 대회 개최 및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대구 동구 햇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추석송편 빚기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2011년 7월부터 본청 및 관내 30개 총괄우체국이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구내식당 식자재 구입, 명절 및 사회공헌활동 위문품 구매, 전통시장 거리 정화활동 등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만표 청장은 “우체국은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회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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