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농협 임직원, 추석 앞두고 산지농협 APC에서 수확기 일손돕기 펼쳐이른 추석 공급물량 마련을 위해 일손이 부족한 산지 농가 및 농협APC에 일손돕기 인력지원으로 원활한 추석 과수 물량 공급

[국제i저널=경북 전선주기자]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는 이른 추석으로 인하여 짧은 성출하기를 맞은 농가 및 지역농협산지유통센터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원활한 추석 명절 과수공급을 지원하고자 문경과 의성지역 농가 및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사과 수확, 선별 및 포장작업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 문경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경북농협 본부 직원들이 사과 선별 포장 작업을 돕고 있다. ⓒ국제i저널



올해 추석은 지난 1976년도 9월 8일 추석 이후 38년만의 이른 추석으로 경북도내 과수 산지농가와 일선 농협에서는 대형유통업체들과 도매시장에 납기물량과 시기를 맞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때이른 추석으로 수확개시부터 추석 택배 가능시기까지 예년에는 약 20일정도의 여유가 있었으나 금년에는 작업가능한 기간이 약 10일정도밖에 없어 산지농가와 일선 농협APC에서는 발주물량을 맞추기 위해 늦은 밤시간까지 수확과 선별, 포장작업에 여념이 없다.

이에 농협경북지역본부는 사과주산지의 하나인 문경과 의성지역 산지유통센터에 8월 25(월)부터 9월 3일(수)까지 약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사과 선별, 포장작업을 돕고 있다.

문경농협 황준식 조합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빨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개화가 예년보다 빠르고 착색도 문제가 없어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며 ”다만 수확부터 납기까지 기간이 짧아 일손부족으로 밤낮없이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역본부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어 올해도 납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농산물 수확기 일손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금년 가을 경북대표 과일에 대한 소비촉진운동과 도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도권 마케팅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선주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