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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kit융합기술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거행우수연구 그룹 육성으로 지역 대표하는 실용연구 거점으로 성장

[국제i저널 = 구미 정정순기자] 대학 내 연구 역량의 획기적 강화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연구 집단의 육성, 그리고 차세대 융합형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kit융합기술원의 개원 1주년 기념행사’가 9월 1일(월) 오후 4시, 금오공과대학교 글로벌관 융합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kit융합기술원 개원 1주년 기념 세미나 ⓒ국제i저널



이날 행사에는 금오공대 부설 13개 단위연구소의 소장과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 실용연구 중심의 R&BD 특성화 대학을 위해 노력해 온 융합기술원의 첫 돌을 축하하였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축사를 통해 “공과대학에서 연구는 기본적인 사명인 동시에 산학협력형 실용교육과 봉사를 수행하는 토대”임을 강조하고 “기술원이 세계적인 IT 도시인 구미에서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하는 연구거점으로 성장하여 지역산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kit융합기술원은 현재 차세대 전략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융합형 협력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군 IT 융복합 기술’, ‘나노기반 에너지 융합소재’, ‘산업단지 환경 관리’등 3개 분야의 우수연구 그룹에 3년간 4억 5천만원의 씨앗형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우수연구 그룹들은 지난 10개월간 34편의 SCI 논문을 게재하고 1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최고의 SCI 상위 10% 학술지 게재논문 5편을 포함해 SCI 상위 25%의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 22편을 게재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1건의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하여 연구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글로벌 IT 인재양성사업 수주와 방재 관련 전문교육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2회의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kit융합기술원은 지난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조 ICT융합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수행할 ‘창조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를 설립함으로써 구미 지역 최초로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대학우수연구센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 연구센터는 앞으로 ‘PET 기반 캡슐형 내시경’과 같은 모바일, 의료, 소재부품이 결합된 ICT 융합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 ICT 융복합 산업 전환을 주도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t융합기술원 곽호상 원장은 “지역산업과 연계된 차세대 IT생산기술 분야 등의 특화연구센터를 만들고 대형 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하여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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