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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UN모의 회의 개최전쟁이 무서움을 전후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

[국제i저널=경북 칠곡 전선주기자] 칠곡군은 지난 13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이 무서움을 전후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UN 모의 회의를 개최했다.

▲ 제2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UN모의 회의 개최 ⓒ국제i저널



이번 UN모의 회의는 오는 25일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연계행사로 청소년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쟁의 고통과 무서움을 전후세대에 알리고, 전쟁 관련역사 바로알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30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경북대학교 ‘솔토론회’ 동아리 대학생 4명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의제 결정 및 자료조사 등을 시작으로, 9월 6일 2차 회의에서 조사자료를 토대로 발표자료 수집 및 수정을 거쳐 본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전쟁의 무서움을 전후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 하에 박성현(순심고 2년) 의장의 진행에 따라 참가자들의 부제 발표가 있은 후 회의안건 정리 및 의결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장 안은 학생들의 진지한 주제발표와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으로 열기가 뜨거워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전쟁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UN모의 회의에 참여하면서 전쟁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진정한 청소년 토론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청소년들에게 세계시사의 흐름과 안목을 키워 UN산하기관에 진출하는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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