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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창조도시 조성에 전 행정력 집중”이강덕 포항시장, 창조도시추진위 후속조치 등 가속도 주문

[국제i저널=경북 포항 전선주기자] ‘포항형 창조도시’ 조성을 통해 시정의 최대 현안인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기 위한 포항시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6일 간부회의를 통해 “민선6기의 핵심 키워드는 ‘창조’”라고 전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창조도시’ 건설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은 물론 70여개에 이르는 국제수준의 첨단과학연구소들과 여기에서 연구하는 3,500여 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비롯해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뛰어난 ‘창조도시’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2천 여 공직자들이 창조도시에 대한 마인드로 무장해서 포항 발전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16일 포항시 간부회의 ⓒ국제i저널



이 시장은 또한 “지난 9월 3일에 출범한 창조도시추진위원회가 말로만 그치는 협의체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분과위원회와 실무추진단에는 현장형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시켜서 실질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관련해 “평소에 공직자들이 시대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시민의 공감대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토론방식의 회의를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문화를 통해 포항형 창조도시 조성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국·사업소별로 매주 1회 각종 시정현안과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토론문화를 정착해나가기로 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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