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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캠퍼스에서 펼쳐진‘리틀 아시안게임’22일 (월) 14시 성대축제, 외국인 유학생 327명 참가

[국제i저널 = 서울 정정순기자] 오는 9월 22일 월요일,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 자연과학캠퍼스에서는 ‘성대체전 : 自·人 스포츠 교류전’(이하 성대체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외국인 유학생도 300명 넘게 참가하여 다양한 국제 문화가 어우러진 광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균관대 캠퍼스에서 펼쳐진‘리틀 아시안게임' ⓒ국제i저널



주요 프로그램은 △하나되는 성대인 △自·人 스포츠 교류전 △화합의 한마당이다. 첫 프로그램으로 인문과학캠퍼스 학생들과 자연과학캠퍼스 학생들은 오후 1시 20분 삼성학술정보관 앞 특설무대에 모여 케이크커팅식 및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본격적 경기는 오후 2시부터 무용학과 학생들의 몸풀기 체조로 시작된다. △100M 달리기 △팀추월 1,000M △600M 혼성 릴레이 △토너먼트 피구 △농구 △축구 △캠퍼스 대항 줄다리기의 총 7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축구는 북경대학교 학생들과의 초청 친선경기로서 이번 경기를 통해 대학 간 교류 증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번외 경기로 100여명의 학생이 서바이벌 훌라후프에 나서며 캠퍼스대항 응원전도 중요한 볼거리로 손꼽힌다. 또한 시상직 직전 피날레 행사로 참가학생 전원이 강강술래를 추는 진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시상에서는 상에 따라 팀별 30만 원에서 50만 원씩 총 9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마지막 순서인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예술대학 및 스포츠과학대학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은 “일년에 한번 갖는 성대체전은 학업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로 마련했다”라며 “특히 북경대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도도 높은 만큼 캠퍼스를 넘어 국경을 초월한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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