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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 개최

[국제i저널=대구 김도희기사]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9월 28일 오전 8시 30분 성서산업단지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주민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2014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금년도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민선6기 새로운 시작과 함께 문화가 꽃피는 매력도시 달서구를 알리기 위해 전국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경기종목은 하프(공인)코스와 10㎞, 5㎞ 3개 종목이며, 5㎞ 코스는 지난대회부터 순위 경쟁 없이 가족, 연인, 친구,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걷고 달릴 수 있도록 가족 건강달리기 행사로 진행되며,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는 친환경 나인봇의 유도를 받고 오전 9시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금호강변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과 대구경제 GRDP 47%를 담당하는 산업 원동력인 성서산업단지를 질주한다.


시상내역은 남자 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는 1 ~ 10위까지 시상하며, ▷하프 코스 중 단체대항전은 1 ~ 5위까지 시상한다. 최고령자, 최연소자, 2014번째 접수자 및 웃음을 주고 시선을 집중시키는 참가자 등에 대해서는 특별상도 마련하였다.


또한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하여 오전 7시40분부터 낮 12시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유천네거리, 성서4차산업단지 일원 등에서 구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며, 대회사무국에서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과 1호선 대곡역에서 셔틀버스 6대를 대회시간을 제외하고 오전 6시30분부터 대회 종료까지 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셔틀버스 운행 개요

- 경기 전(06:30~08:30) : 대곡역(1호선), 계명대역(2호선) → 대회장 / 5분 간격

- 경기 후(12:00~13:30) : 대회장 → 대곡역(1호선), 계명대역(2호선) / 5분 간격


경기진행과 교통통제 등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대한적십자봉사단 등과 함께 공무원, 학생, 일반주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자원봉사단도 운영한다.


또한, 본 대회 참가자를 위해 달서구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회원들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국수, 막걸리, 두부, 김치 등을 제공하고,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 다문화 체험, 한방재활 부스 및 스포츠마사지, 청송사과 및 달성군 친환경 농산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참여자가 지난해 보다 400명 증가하였으며, 국제우호교류도시 베트남 땀끼시 대표단이 함께 달리며 지역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대구지역 대표 문화체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전국의 마라톤 달림이를 맞이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마라톤 코스와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어질고 선한 이웃들의 정과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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