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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동아리 체험 캠프글로벌 명탐정 캠프, It’s O.K. Camp, 달 그림자 놀이 캠프
▲2014 글로벌동아리 캠프 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교육국제화특구 2015. 글로벌동아리 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초·중·고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영어 및 중국어 캠프를 통해 외국어 노출 기회를 확대하여 외국어 구사 능력을 키우고 국제 이해 교육도 병행하기 위해 초등학생 대상 영어 캠프인 「It’s O.K. Camp」, 중학생 대상 영어 캠프인 「글로벌 명탐정 캠프」, 중·고등학생 대상 중국어 캠프인 「달그림자 놀이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영어캠프 60명, 중학생 영어캠프 40명, 중·고등학생 중국어캠프 36명 등 총 136명이 참가하며, 글로벌독서교육연구회 소속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를 포함한 40여명의 강사들도 함께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내 글로벌동아리 활동을 통해 외국어 책읽기와 글쓰기, 발표(말하기) 및 사제동행 국제교류 활동, 외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해 왔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정보, 경험과 역량 등을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동아리(Global Club)는 대구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북구, 달서구 2개 구의 특구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초·중·고 75개 학교에서 영어독서동아리(35개), 영어글쓰기/발표동아리(28), 국제이해동아리(25개), 중국어/일본어동아리(6개) 등 94개 동아리가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통해 실용 외국어 능력 및 국제 이해 능력을 기르고 있다.

올해 처음 캠프에 참여하게 된 임세린 학생(옥산초, 5학년)은 “이번 캠프는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영어 토론을 통해서 국제변호사의 꿈을 위해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라고 그 신청 소감을 밝혔다.

또한, 2년째 캠프에 참여한 원어민 지도교사 Sian Davidson은 “이번 It’s OK 캠프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이곳에 오는 모든 학생들이 원어민선생님들과의 캠프 활동을 통해 즐거운 경험과 멋진 외국어 공부를 할 시간을 선물 받을 거예요”라면서 그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국제화특구내의 초·중·고 학생들은 다른 구의 학생들보다 영어나 외국어에 노출되는 기회가 훨씬 더 많으며,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서 및 책쓰기 교육이 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영어 독서로 확대되어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글로벌동아리 학생들은 원어민교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영어 독서와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통해 국제적인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더불어 영어(중국어)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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