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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1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해 첫 사업을 시행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우수한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112개 신청대학 가운데 최종 60개교가 선정됐으며, 경북대는 지역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경북대학교는 학생부위주 전형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하고, 입학사정관 등 전담 전문인력을 충분히 채용하면서 신분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입학생들에 대한 교육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및 대입전형 역량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교육 정상화 지원에 예산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교영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경북대학교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 학교교육 중심 대입전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한 점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어진거 같다. 앞으로 교육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관리해나감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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