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 황선현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7월 21일 경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국제i저널

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C-Lab 벤처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를 둘러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9월 확대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 에너지, 환경, 의료기기, 2차 전지 등 삼성이 새롭게 구상하는 사업이 있다면 대구에서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요청하였으며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하였고,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충분히 고민을 해 보겠다고 화답을 하였다.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대구에 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대구와 유사한 산업구조나 경제구조를 가진 외국의 도시 중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도시를 삼성이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벤치마킹해서 대구시에 제안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참석한 임원에게 지시하기도 하였다.

취재: 김도희, 황선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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