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대구광역시의회,「광복 70주년 기념」 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방안 세미나 개최
▲광복70주년 기념 토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전선주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재화 위원장)은 7월 23일(목) 14:30, 임인환․차순자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학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광복 70주년 기념 대구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와 부산대학교 심옥주 교수의 주제 발표 후 임인환, 차순자 의원 등 시의회, 학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가 함께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남이공대학교 김태열 교수는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실태’ 발표에서, 대구시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4차례의 보훈관련 세미나를 통하여 국가유공자를 위한 민원창구를 설치하고 각종 수당을 인상하는 등 예우․지원의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하고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부산대학교 심옥주 교수는, ‘국채보상운동의 의의와 대구지역 여학생 독립운동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제강점기 대구지역 여성들이 국채보상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더 나아가 대구 여학생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여 광복의 발판을 마련하였음에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며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문화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서비스 수준을 높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국가와 민족에 대한 희생은 반드시 보상과 예우가 따른다는 사회적 인식을 고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임인환 의원은 “우선 확고한 국가관이 필요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관 확립교육이 필요하다“며,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로고가 새겨진 링 타이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자“고 주장하였다.

차순자 의원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중심에는 대구사람들 이 많이 있으며 그 분들의 영웅적인 삶을 재조명하여 대구시민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라사랑정신을 고취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선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선주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