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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하이브리드섬유·슈퍼섬유사업 설명회 개최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주력산업 공정부품용 하이브리드섬유사업화사업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체로 하여 2016년부터 5년간 2,200억원 (국비 1,200, 시비 300, 민자 700) 규모로 기획하고 있다. 2014년 5월에 국가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였고, 2015년 1월 부터 현재까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타사업 본 심사(경제성 평가 등)를 받고 있다. 2015년 9월경에 사업선정 유무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2015년 7월 28일(화) 14시부터 16시까지, 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하이브리드섬유·슈퍼섬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취지는 섬유산업의 성장 및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해, 기획·추진 중인 국책사업(하이브리드섬유사업,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알리고, 각 기업별로 여건에 맞게 참여, 또는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설명회 내용 및 순서는 ‘산업용섬유 발전동향 및 향후 R&D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섬유사업 설명,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 설명, 그리고 연구원 슈퍼섬유융합소재센터 설비현황 설명 및 현장 시찰로 진행된다.

동 사업은 철강·수송, 환경·에너지, 전자·통신 등 주력산업 섬유소재부품 수입대체, 기술자립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산업용섬유소재인 하이브리드섬유의 신기술 개발 및 산업생태계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핵심기술개발개발 (공정기술, 성형기술 개발)』과『산업생태계기술개발 (기술지원, 품질표준화 및 인증)』분야로 기획하고 있다.

이제, 섬유의 영역이 全산업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고, 선진국들은 일찍이 산업용 섬유 기술개발에 주력하여 시장을 빨리 선점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국내 섬유산업은 현시점에서 신기술을 개발하고 선진국형 구조로 변신을 서둘러야 할 때임은 분명하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하이브리드섬유사업,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은 2010년부터 금년까지 1단계로 추진한 ‘슈퍼섬유융합제품산업화사업’을 통해 구축한 연구개발 인프라 및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를 활용하여, 우리 섬유산업계가 산업용섬유로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변신해 가는데 있어서 안내자가 되고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문혜강 원장은 ‘정부와 대구시의 컨트롤 하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앞장서서 기업들과 협력하고, 학계의 지도를 받아 하이브리드섬유사업 및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그리하여 산업용섬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대구·경북, 나아가 한국 섬유산업의 랜드마크 창출 및 새로운 활로 개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슈퍼섬유수요연계사업은 국내 슈퍼섬유 소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섬유산업과 수요산업의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여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이다. 동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로 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주관으로 하여 금년 하반기 부터 3년 동안 24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모듈․시작품 적용환경 시뮬레이션사업 (클러스터 운영, 연구시설기업지원, 기업지원 시스템화 등)과 슈퍼섬유 산업기술 플랫폼사업 (제조공정 및 기술메뉴얼, 기술 닥터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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