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시는 7.27.(월)부터 8.26.(수)까지 시민과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조직 내부의 창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정책)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대구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시정전반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것으로, 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대구시민은 물론, 타 시·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는 특히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지역 대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 정책제안을 공개모집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년도에도 지난 1월과 4월, 2회에 걸친 공모에서 640여 건(6.30일 현재)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응모방법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시 홈페이지(시민행복제안센터) 등 인터넷과 우편, FAX,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에 대한 심사‧선정은 실무심사위원회,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길거리 투표’와 정책제안 콘테스트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길거리 투표’와 제안자의 발표, 시민평가단의 평가 등으로 진행되는 ‘정책제안 콘테스트’ 심사결과가 최종 선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초 대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의 등급과 시상금액은 다음과 같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반짝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바로 이러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시정 변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시정 참여와 새로운 정책 마련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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