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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림초 겨울 내내 땀방울의 결실이 주렁주렁
▲ 영주교육지원청, 쌍림초등학교 소년체전 결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이은정기자] 경상북도 영주에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2016년 제45회 소년체전 1차 선발대회 및 경상북도신인선수권 대회에서 쌍림초등학교(교장 이상호) 학생들이 금 2, 은 1개의 땀의 결실을 거두었다.

이러한 결실은 작게는 2016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전지훈련을 비롯한 오후와 저녁에 흘린 땀들이 모여서 이루어졌으며 또한 크게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기본기부터 가꾸어 온 결과라고 평가하였다.

이번 대회 결과로 이기현(쌍림초, 6)학생은 소년체전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는 첫 관문을 통과하였다. 그리고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3차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바로 소년체전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이기현 학생을 처음부터 지도해온 이운철 코치는 "기현이는 태권도를 통해서 겨루기 실력도 늘었지만 자신의 욱하는 다혈질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이 원만해진 것은 물론이고 형들을 잘 따르는 것뿐만 아니라 동생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많이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쌍림초등학교와 쌍림중학교를 모교로 하는 이운철 코치는 때로는 선배로서 때로는 동네 삼촌같은 지도자로서 모교 후배들을 지도하는데 열정을 쏟아온 결과들이 꾸준하게 열리고 있다.

특히 이운철코치는 "학생들이 승패를 벗어나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할 때 무척 아쉬울 때가 있다"고 소외를 밝히기도 하였다. 쌍림초등학교 교장 이상호선생님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가꾸기 위해서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좋을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믿었었다"라고 학생들의 노력과 코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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