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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병로 교수,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에 선출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선정대학 19개교,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발전협의회 발족
▲ 이병로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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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계명대 이병로(남, 60, 일본학전공, 인문국제학대학 학장) 교수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이하 코어사업) 발전협의회 임기 1년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교육부의 코어사업은 대학의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초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보호∙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2016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적으로 1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8월에 3개의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19개 대학에서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정된 19개 대학들은 지난 9월 6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코어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책임자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병로 계명대 교수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대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각 대학의 프로그램을 공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재단과 교육부 간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9월 29일 출범식을 가지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추진 현황 논의와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병로 회장은 “초대 회장의 중책을 맡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인문학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며, “코어 사업을 통해 인문학을 기초로 한 여러 학문들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면 인문학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3월 글로벌지역학, 인문기반융합, 대학 자체 모델 등을 제시하며, 산학협력에 기반 한 현장맞춤형 융합 인문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코어사업에 선정돼 년 간 21억 원, 3년간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코어사업 선정대학 된 19개 대학은 수도권의 가톨릭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영대 등 8개 대학이며, 지역에는 가톨릭관동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외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11개 대학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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