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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개방 ‘진로 멘토와의 하루’11월 4일 교육청 개방, ‘진로멘토링의 날’ 운영, 일반계고 1학년 70명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금)에 교육청 개방‘진로멘토링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근무를 희망하는 일반계고 1학년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각 부서별 진로체험을 한 후 교육감님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대구교육청 개방 ‘진로 멘토와의 하루’ ⓒ국제i저널


‘진로멘토링의 날’행사는 교육청이 솔선수범하여 진로교육법(2015. 12. 23. 시행)에 따른 공공기관의 진로체험 모델을 제시하여 학생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진로멘토링의 날’행사는 연간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5일에 일반계고 2학년을 대상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청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 및 일반직 중 교육기부 희망자를 중심으로 진로 멘토 18명을 선정하고 참가 학생(멘티)들과 결연을 맺어 진로 조언과 다양한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일일 명예 공무원증을 발급받고, 교육청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커리어코치와 함께 교육청 투어를 한다. 교육감님과의 대화 시간에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큰 틀을 이해하고, 각 부서의 진로 멘토를 만나 업무 추진 체험을 하게 된다. ‘내가 찾는 진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의 특강과 진로체험 활동 경험도 공유한다.

교육청 관계자는‘한 학생을 키우는 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격언이 있듯,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배움터의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청 개방‘진로멘토링의 날’에 참여한 학생은 총 420여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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