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의성 이은정기자]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금숙)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의성시장 외 2개 전통시장에서 1월 22일부터 3일간 회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유통구조의 변화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전통시장의 주요고객인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서서 이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된다.

17개 여성단체 10,267명의 회원 모두가 이 캠페인에 동참하면 전통시장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의성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계각층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니 한결 기운이 난다며, 이러한 운동이 1년 내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황금숙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17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꾸준히 전통시장 이용 운동을 펼쳐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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