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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중풍예방교실" 개강
▲ 문경, 한방 중풍예방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문경 이은정기자] 문경시는 1월 19일 가은읍 작천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4개소(농암면분회경로당, 마성면 남호1리, 산북면 거산리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한방『중풍예방교실』개강식을 가졌다.

중풍이란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가리키며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뉜다. 뇌경색은 포화 지방산 등이 혈관에 쌓여 뇌혈관을 막는 경우고 뇌출혈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 그대로 뇌의 혈관이 터져서 외부로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중풍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몸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운동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낮밤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한방중풍예방교실은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및 식이요법, 한방 침(針) 시술, 건강상담, 중풍예방 혈자리지압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2017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눠서 주2회 6주 12회 과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3월 2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어르신들께 새로운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중풍예방 건강관리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한동수 문경시보건소장은 “뇌졸중(중풍)은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게 기공운동과 예방교육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보건소는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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