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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1. 31. ~ 2. 10.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국제i저널=구미 이은정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7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31일(화)부터 2월 10일(금)까지 11일간 모집한다.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되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1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0명 등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특히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신청일 현재 만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4인가구 기준 2,233,690원)이면서 재산기준 1억 5천만원 이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 (4인가구 기준 2,680,042원)이면서 재산기준 2억원 이하에 해당해야 참여 가능하다. 단, 공공근로 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및 공적연금 수령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65세 이상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건강보험증 사본도 가능), 기타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가구소득, 재산상황, 세대주, 부양가족, 실업기간, 장애인, 직전단계 사업 참여 여부 등 선발기준을 고려하여 가중치를 부여한 항목별 점수의 합산이 고득점인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한편,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시간당 6,470원의 임금을 받으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34세 이하 공공근로사업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구미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선정 시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취업 절벽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청년들의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 2년간 다각적인 노력 끝에 구미대학교 학생 10명을 독일 취업을 위해 파견하였다. 청년들이 실질적인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어학연수에서 취업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출지역과 분야를 확대 추진하여 청년취업의 대안으로 육성할 것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젊은 도시, 기업도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청년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하였다.

기타 지역일자리사업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구미시 노동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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