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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동력! 대구시민주간 선포! (영상)대구시민주간을 지역 최대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마혜성 기자] 대구광역시는 21일 EXCO 오디토리움에서 기간단체장, 국회의원, 일반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연계하여 '대구시민주간 선포식'을 개최했다.

▲ 대구 재도약의 새로운 동력! 대구시민주간 선포! ⓒ국제i저널


대구시민주간의 첫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 세레모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했다.

선포식이 이루어지는 엑스코 오디토리움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2.28기념중앙공원을 현장 연결하고,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도 LED등을 함께 점등하는 방식으로 다함께 세리모니에 동참했다.

그 간 야심차게 추진해온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다지고, 향후 대구 정체성 고양을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상징물 조성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당일 선포식에는 시민들이 직접 대구시민주간 지정을 축하하는 특별공연을 했다. '250만 시민대표 퍼포먼스'에는 약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오카리나·플루트 등 악기연주와 합창으로 흥겨운 '대구찬가', '고향의 봄' 무대를 연출했다.

마지막 축하행사로는 역사 토크쇼와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EBS 스타 국사교사인 최태성 강사는 '역사 속의 대구'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의 대구시민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는 강의로 풀어내어 대구시민으로의 자긍심을 한껏 높혔다. 또한,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출신의 가수 로이킴은 '봄봄봄', 'Love Love Love'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이어 공연하며 대구시민주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당일 선포식 부대행사로 EXCO 1층 로비에서는 지역 생활문화동호회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5층 오디토리움 로비에서는 대구시민주간 및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에 대한 기록물 전시, 시민들의 축하메시지로 완성되는 포스트잇 포토존 등의 볼거리도 설치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시민주간 선포를 통해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살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구시민주간을 지역 최대의 시민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대구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정신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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