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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벚꽃 향연, 제1회 경주벚꽃축제 (영상)벚꽃이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마혜성 기자]경주시는 3월 31일 경주보문호수를 배경으로 벚꽃시즌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제1회 경주벚꽃축제가 열렸다.

▲ 천년고도 벚꽃 향연, 제1회 경주벚꽃축제 ⓒ국제i저널


이번 축제에는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 최정원의 더뮤즈 뮤지컬 갈라쇼, CM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한가영과 남성트리오 3테너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음악회 형식의 축하공연과 피날레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졌다.

개막 후 다음달 9일까지 절정에 달할 벚꽃 시즌 동안에는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어쿠스틱 밴드, 합장단 및 군악대 공연, 퓨전 실내악 및 락밴드 공연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과 거리예술가의 공연을 즐길수 있는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4월 1일과 8일 오후 3시 2차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서 진행되는 '신라고취대 행차'는 1350여년 전 고취대를 재현해 신라시대 독특한 악기와 화려한 연주복, 신비로운 음률로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문호수 주변 9천여본의 벚꽃나무가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날릴 때면 낭만 가득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4월 9일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시작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벚꽃시즌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열리는 벚꽃축제인 만큼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정장소가 이닌 벚꽃이 물드는 경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경주의 봄날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호,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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