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구시
영남대 재경동문들, ‘홈커밍데이’ 7년째 가져재경동문 100여 명, 7년 째 모교 찾아 1박 2일, 선후배 ‘토크콘서트’도 가져

▲ 4월 7일 모교를 방문한 영남대 재경동문들이 후배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2011년 처음으로 모교를 방문한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7년째 모교를 찾았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모교와 후배들 곁에서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벚꽃이 활짝 핀 지난 7일, 윤상현 영남대 재경동창회장(67, 상학69학번, 일신전자산업(주) 대표이사)을 비롯한 재경동문 100여명이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방문했다.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동문 100여 명이 4시간 거리의모교를 단체로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영남대학교 재경동창회는 올해로 7년째 홈커밍데이 행사를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67, 행정68)을 비롯해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65, 영어영문71),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60, 법학76), 서영득 법무법인 충무 대표변호사(58, 법학78), 이양호 한국마사회장(57, 행정78),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장(56, 식품가공79), 조진규 영화감독(56, 회화80), 김상훈 국회의원(54, 법학82),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51, 행정83), 신태용축구 U-20 청소년대표팀 감독(46, 체육교육 88), 박영호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46, 법학89) 등 정·재계, 법조계, 문화, 체육계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이 한자리에 모였다.

윤상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선배들이 사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선배들이 일궈놓은 전통을 후배들이 이어받아 영남대학교의 역사를 써내려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재경동창회는 모교 발전기금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조성된4억 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 (78, 기계64)과이시원 (주)부천 회장(72, 상학63)이 각각 1억 원, 윤상현 회장이 2억 원을 기탁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모교와 후배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환영 오찬에 이어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서영득 변호사의 사회로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정순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