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 박은주] 경상북도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기회가 없던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예방과 조기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팀’은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정신과전문의와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구성돼, 고위험군 정신질환에 대한 심층상담 및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일반상담과 함께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27일 청송군을 시작으로 ▲의성군(5월18일) ▲고령군(5월25일) ▲영양군(6월1일) ▲울진군(6월22일)을 차례로 방문해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희망자를 모집한다.

특히, 군(郡)지역의 경우 정신의료기과, 정신보건전문요원이 부족해,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율이 낮기 때문에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