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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비전과 전략수립, 협력모델 발굴해 일자리 창출
  • 여의봉, 김대연, 이보슬
  • 승인 2017.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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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김대연,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5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새정부 출범에 맞춰 경북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신성장 경북 플랫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도연 포스텍 총장, 신동우 (주)나노 대표 등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 지역 R&D 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제조역량이 뛰어난 중소, 중견기업과 아이디어, 혁신성이 탁월한 스타트업 간의 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려진 경상북도 차원의 민관협력 위원회이다.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식 ⓒ국제i저널

도지사와 포스텍총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기업체와 대학교, 연구기관, 스타트업, 청년 등 63명으로 구성된 전략위원들은 앞으로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 신소재 등 6개 분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전략산업에 AI, 빅데이터, SW, 로봇 등 기술기반을 결합한 ‘스마트 인더스트리 @ 경북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모빌리티, 첨단 신소재, 지능형 로봇, 차세대 에너지 등 중점분야 중장기 추진과제를 보완하고 구체화시켜 나가, 오는 10월쯤 국제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이 날 1부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비전영상 상영에 이어 위촉장 수여, 4차 산업혁명 플래그십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형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기술 실용화 ▲스마트 공정을 연계한 탄소복합재부품 상용화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 헬스 육성 등 5개 과제에 20개 기관이 참여한 MOU를 체결해 기존 산·학·연 협력의 틀을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성공사례 창출에 나서게 된다.

2부 행사인 신성장 경북 플랫폼 대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안)’ 발표와 제조업 서비스화,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출범식의 김관용 경북도지사 ⓒ국제i저널

김관용 도지사는 “앞으로 모든 산업과 연결해 산업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유도해나가고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며 “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퍼스트펭귄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김대연,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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