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여의봉, 이보슬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도전! 바이오골든벨’이 5월 3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가치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바이오골든벨은 구미지역 27개 중학교에서 약 600여 명의 중학생이 참가해 생물과 환경 분야에 대한 OX 퀴즈, 주관식, 게임 등으로 실력을 겨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전에 예상문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참가 학생들이 생물자원에 대한 사전 지식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전! 바이오골든벨’ 개최 ⓒ국제i저널

우수한 기량으로 최종 선발된 16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1명)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감상(3명), 구미시장상(3명),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상(3명), 대구지방환경청장상(3명), 낙동강생물자원관상(3명)을 수여했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준비한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바이오 분야에 대해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문 생물지식을 배워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며 “앞으로 골든벨 행사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연, 여의봉, 이보슬  bosln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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