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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제14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열려대상에 이웃 위해 솔선수범한 박강희씨 선정
  • 김대연, 여의봉, 이보슬
  • 승인 2017.06.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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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김대연, 여의봉,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새마을지도자단체 회원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과 ‘2017 문화가 있는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열었다. ‘새마을 여인상’은 새마을부녀회 회원이나 외국인 주부 가운데 어머니와 며느리, 아내, 새마을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의미 있는 상이다. 이 날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가꾸기에 앞장서고, 품위 있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공이 큰 유공자 6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14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대상 박강희 씨 ⓒ국제i저널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 여인상 대상에는 박강희 씨(57, 문경시 가은읍 죽문 2리 새마을부녀회장)가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박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역경을 이겨낸 여성으로, 지난 17년 동안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중국 출신의 이주결혼여성 김복순씨(56,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 부녀회장)는 다문화가족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멘토링을 적극 실천하면서, 새마을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다문화 가족상을 받았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로운 여성시대를 이끌어 달라” 고 당부한 뒤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따뜻한 사회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대연, 여의봉, 이보슬  bosln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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