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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대구시, 올해 조상명의로 된 토지 13,862필지 정보제공

[국제i저널 = 대구 김혜림 기자] 대구시는 올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15,057명이 이용했고 그 중 4,252명이 조상 명의로 된 토지 13,862필지(18,205㎢)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같은 월 기준 이용자 수가 1,740명(3,912필지, 5,705㎢)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5년 사이 약 9배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으며,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추어 가까운 시청, 구·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조상 땅 찾기와 함께 알아두면 유용한 서비스 중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있다. 사망신고 시 상속을 위한 사망자의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의 재산확인을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은 가족의 사망신고 시 또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월 이내 신청이 가능하고, 자격은 상속인과 상속인의 대리인이면 전국 시․구, 읍․면사무소와 사망자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담당에게 신청이 가능하다.

상속인이 신청할 경우 상속인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 상속인의 위임장, 상속인의 본인 서명사실확인서(또는 인감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해마다 몰랐던 조상님들의 땅을 찾는 행복한 사례들이 많으므로 추석 명절을 맞아 친척들끼리 조상님들 이야기도 나누시고 조상 땅 찾기라는 좋은 서비스도 꼭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리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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