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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 운영특별방역 T/F팀 구성, 방역상황 점검·분석, 개선책 마련 현장적용

[국제i저널 = 경북 김혜림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에 따라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 도내 전 시·군, 축종별 관련단체에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시군·가축위생지원본부 및 축산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특별방역 T/F팀을 운영하여 도내 방역 추진상황 점검·분석·취약사항 발굴로 개선된 방역대책을 현장에 적용한다.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9월 실시중인 소 및 염소에 대한 일제 백신접종을 조속히 완료하고,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 저조농가에 대한 점검과 지도감독 등 백신접종 관리를 강화한다.

감염의심축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찰검사(NSP항체) 확대와 맞춤형 현장교육, 상담강화, 홍보 등 농가 방역의식 개선 및 현장소통을 통해 농가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경북도는 AI 차단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금축종·사육환경·방역여건 등에 적합한 방역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 및 소독강화는 물론 방역취약농가 및 특수가금 사육농가 대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관리한다.

또한 오리농가 가금이동 승인, 가금거래상인 관리, 도축장에서 출하가금에 대한 항원검사 등 AI바이러스 유입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차단방역 또한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다며 구제역 재발 및 AI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관계자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축산 농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구제역·AI 의심 가축은 발견 즉시 관할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로 지체 없이 신고하고 도민들은 축산농가 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김혜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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