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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도청신도시 교통망 확충에 박차신도시 서측 진입도로 추가개설로 접근성 개선
▲사통발달 신도시 교통망 확충 (위치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혜림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과 예천방면 진입도로를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개통한 데 이어 진입도로 2개 노선을 추가로 개설하여 사통팔달 도청신도시 교통망을 조기에 구축한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2010년 1단계 사업에 착수, 4.258㎢를 개발 완료하여 도청과 교육청이 이전을 완료하였고 아파트단지와 각종 교육기관은 물론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등 도청소재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단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 5.54㎢에 대해 내년 초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2단계 사업은 9,208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은 물론 세종시 등 다른 시‧도와의 도청이전신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신도시 진입도로를 계획하고 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까지 동남부권과 북부권 지역을 연결하는 안동과 예천방면 2개 노선 13.5㎞를 개통하여 대구, 세종, 서울 등과 도내 시‧군을 연결하는 버스가 운행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 2단계 개발이 시작됨에 따라 서부권과의 연계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중 국도28호선~신도시, 지방도916호선~신도시 등 2개노선 추가 개설을 추진한다.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세종시를 비롯한 상주, 문경, 김천, 구미 등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신도시 활성화와 더불어 동서간 연결이 원활해져 동서화합과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916호선~신도시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농어촌도로 1.4㎞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포장하여 근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도시 연접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구유입 증가로 북부권 경제 활성화에도 경북 거점도시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성길 경상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도청이전신도시가 2027년을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 중이며 도시 성장과 인구유입에 발맞춰 신도시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적기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김혜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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