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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사 “지금의 서울, 한강 유역과 삼국”한강유역의 지정학적특성 시민강좌

[국제i저널 = 경북 여 홍,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신라사대계 대중화를 위해 9월 14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수도권 대상으로 지금의 ‘서울, 한강 유역과 삼국’ 네 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외대 여호규 교수는 ‘서울, 한강 유역과 삼국’이라는 주제로 역사학적 관점에서 사서의 논거를 제시하며 2시간 진행했다.

한반도에서 한강유역의 지정학적 위상은 한반도 전체의 중심부에 위치 해있고 可航水路가 상류까지 발달해 있고, 유역 면적이 가장 넓으며, 전통시대 마지막 왕조인 조선이 한강 하류의 漢陽을 도읍으로 삼았고 한강 수로와 서남해 연안 항로를 이용한 漕運體系 확립했다.

삼국시대 한강유역의 지정학적 위상으로 보면 백제는 한강 하류를 중심으로 국가적 성장 이룩했고 한강유역은 백제의 중심부로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한강유역 상실 이후에도 故土收復 의지를 보유했다.

고구려는 압록강 중상류 일대에서 발흥하고 427년 평양으로 천도후 313-314년 낙랑·대방군을 점령한 다음 한강유역과 직접 교류했다. 한강유역 점령 이후에도 남쪽 변경지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신라는 한반도 동남쪽인 경주분지 일대에서 발흥하고 한강유역 점령 이후에도 북방 변경지대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다만 중국왕조와의 교섭을 위해서는 반드시 한강유역을 확보해야 했고 삼국시기에는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따라 지정학적 위상이 달랐으며 각국의 국가적 성장 정도에 따라 한강유역의 위상도 달라지게 됐다.

여홍, 이보슬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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