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 연합회 회원들이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울릉군 농·특산물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 연합회는 지난 10월 27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도동항 소공원에서 ‘2017 가을 농촌여행주간’을 맞아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울릉군 농·특산물 시식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여성농업인회원들은 울릉군 농·특산물인 산채 홍보를 위해 두메부추절임, 엉겅퀴 볶음, 부지갱이 장아찌 등 총 13종의 시식요리를 선보이며,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식회를 준비한 이형애 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연합회장은 도시여행객들에게 울릉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맛보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울릉도 농민이 정성을 다해 수확한 지역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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