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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9회 존애원 의료시술재현 행사 개최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 개최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에서는 오는 25일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국인 존애원(存愛院)에서 민간구휼과 의료시술을 재현하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9회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존애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고유제를 시작으로 ‘존애원 학술발표’와 11시30분 개회식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존애원 설립취지를 살려 의료시술 및 민간구휼의 재현과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백수회를 가진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한방 무료진료와 한약재 전시, 상주 역사이야기관 운영, 가훈쓰기, 추억사진 만들기, 평양통일예술단 공연과 각종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존애원은 현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으로 임진왜란 이후 질병 퇴치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을 같이 한 상주지역 13개 문중 선비들에 의해 1599년에 설립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존애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으로 자랑스러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재조명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며 “설립 이념인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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