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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북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 최우수기관 선정기초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문지식 함양 후, 8개 분야에서 활동
▲ 영양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영양군은 23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봉사단이란 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지도자로서 교통불편과 의료자원이 부족한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다

올해 3월 주민건강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4회 기초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한 후 8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분야는 보건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주민의 혈압, 혈당을 관리하는 이웃사촌 건강혈관지킴이, 마을 단위 중심으로 자체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1530! 걷기리더, 점점 증가하는 치매 위험군을 발견해 보건소에 연계하고 치매선별검사 홍보 및 치매쉼터 운영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치매서포터즈, 심장지킴이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금연천사들의 흡연자 실태조사 협력, 금연홍보활동, 우리마을 흡연자 파악을 통한 금연클리닉 연계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전국 최저 남자 흡연율 30.1%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올리고,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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