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구미시는 지난 22일 민방위교육장에서에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의 운영 및 관리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령,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을 중심으로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소장이 강의를 했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업무, 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 등 공동주택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했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주택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어려움 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평소에 가졌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모씨는 “최근 매스컴에서 공동주택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보도되고 있고 공동주택을 운영하면서 업무수행 절차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책임 한계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구미시 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구미시 인구의 55% 이상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고 있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로 주민들이 신뢰하고 쾌적한 단지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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