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2일 후 3시 봉화군보건소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이해 기념 강연을 가졌다.

관내 유관기관, 복지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는 새희망병원의 박진박 전문의가 ‘현대인의 정신건강, 중독의 이해’라는 주제로,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중독 관련 사회안전망과 서비스가 부재한 봉화군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맡은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 및 정신질환, 가정문제, 각종 사고 등의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강연 외에도 알코올중독 검사 및 상담, 음주폐해 동영상 감상 및 교육, 가상음주체험, 음주퍼즐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공공장소 음주폐해와 주류광고마케팅 폐해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문 경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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