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트 자율주행자동차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DGIST는 동반진단의료기술융합연구실 손준우 책임연구원이 창업한 ‘DGIST 연구원 창업 1호 기업’ ㈜소네트(www.sonnet.ai)가 중소기업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소네트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DGIST에서 수행한 ‘운전자 상태 기반 파트너십 드라이빙을 위한 Interactive Semi-Autonomous Vehicle(iSAVE)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손준우 책임연구원이 직접 창업한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소네트의 자율주행자동차는 DGIST에서 기술이전 받은 자율주행 기반 기술에 ㈜소네트가 자체 연구개발한 전장설계 기술 및 GPU 임베디드 응용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자동차로 카메라로 인지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해 차량을 제어하는 국산 자율주행 제어기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소네트는 국내 자율주행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커뮤니티 기반 자율주행 개발 사이트(www.auto-drive.net)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실무교육 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소네트는 오는 6월 서울 양재 R&CD혁신 허브에서 ‘자율주행 SW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진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