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원예힐링교실'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지난 3일부터 남부지역 부모교육 '원예힐링교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지역 아동 10명의 부모들에게 원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심리 상담을 제공하며, 매주 목요일 8주에 걸쳐 진행된다.
‘원예힐링교실’사업은 부모들의 축적된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지지체계 형성, 올바른 양육관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고, 생화 및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이용하여 장식품, 생활용품, 감정액자 만들기 및 계절식물 가꾸기 등의 체험과, 감정표현연습, 가족상징화, 자기칭찬, 감정시각화 등 양육자 정서안정 및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양육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부모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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