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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 복지서비스 전문교육 실시洞醫 보감 핵심 리더교육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대구시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국 최고의 복지 장인(匠人) 양성을 목표로 ’18년 4월 18일부터 5월30일 8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대구시는 보건복지 인재양성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센터장 이국재)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가 함께 힘을 모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2016년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시작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사업이다. 기존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방문상담과 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먼저, 111명의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중 30명을 선발하여 복지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8주 동안 매주 수요일 동의보감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맞춤형복지팀원 180명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케어, 사례관리, 민관협업에 관한 교육과 함께 대구대학교 박태영 교수의 일본의 지역복지사업과의 비교 학습도 이루어진다. 또한 구군 통합사례관리사 전체(36명)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고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신보건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인 상지대학교 김희국 교수와 대구대학교 현진희 교수를 초빙하여 중독, 자살, 조현병, 학대 등 정신건강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실습토록 한다.

대구시는 139개 읍면동 중 117개소(84%)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고 111개(80%)의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쳐, 전국 평균 4배가 넘는 개소 당 월 318건의 방문 상담을 하는 등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분들을 방문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민간 복지자원 발굴, 사례관리 등에서 전국 최상위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께서 만족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확대, 민관협력 증진, 현장복지인력의 전문성 향상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이번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의 장인(匠人)을 양성하여 감동을 드리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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