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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핑크뮬리' 단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동부사적지 꽃 단지를 핑크뮬리 포함한 다양한 꽃을 통해 볼거리 제공
▲핑크뮬리 단지 확대 조성 추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 왕경사업본부는 동부사적지 꽃 단지 내 ‘쥐꼬리새(이하 핑크뮬리)’ 단지를 경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확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부사적지 꽃 단지는 지난해 핑크뮬리를 포함한 다양한 꽃을 조성해 연휴 등에 이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경주시는 면적 840㎡에 지나지 않았던 단지에서 올해 3,330㎡ 면적에 핑크뮬리를 추가 식재해 면적이 크게 확장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했다.

이번에 확대된 단지에는 주변 사적지와 어우러지는 포토존 조성 및 꽃단지 내 원활한 관람을 위한 로드길을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핑크뮬리 단지가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등 주변사적지와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의 장소를 제공해 경주관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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