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는 불국사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5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불국사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 기존보다 3시간 연장되었고, 경주시 모든 사적지의 주차장 운영시간과 동일해졌다.

또한, 주차요금정산 방법이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던 교통난이 해소되어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주차관제시스템 시행으로 이용시간이나 금액에 대한 주차요금의 투명화가 가능해졌다.

정강수 이사장은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부당한 주차요금 징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광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불국사주차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대릉원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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