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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린이 밀사리 체험 행사 열어소비자 초청 녹색체험행사 일환, 옛 추억 되살리고 친환경농업 선보여
▲ 어린이 농촌체험 밀사리 행사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안동시는 도심 생활에서 오랫동안 잊혔던 밀사리 체험 행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도산면 온혜리 유기농 밀밭에 열린다.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 초청 녹색체험 행사의 일환을 마련됐다.

안동과 인근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몸소 우리밀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밀사리 체험 행사를 비롯해 밀밭 걷기, 밀 베기, 밀 탈곡, 우리밀 시식 등 옛 추억을 재현하는 행사를 가진다.

밀사리는 6월 초 밀이 익어가던 즈음 밀짚으로 여치 집을 만들고, 밀 이삭을 구워서 손으로 비벼먹던 데서 유래됐으며 지금은 보기 어렵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흔히 볼 수 있었던 농촌 풍경이었다.

행사 진행은 안동시 도산면 땅살림 공동체에서 주관하고 (사)나섬과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에서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농정과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수확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하는 행사에는 아낌없이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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