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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공무원 노동조합, '농촌일손돕기' 실시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방문
▲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일손옵기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함일규 기자] 의성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성면 만천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노사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군수를 비롯한 군청직원 20여명과 노동조합 임원 12명은 마늘 수확을 하면서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수확을 했으며 의성군은 2016년부터 노사합동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농가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직원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분위가 형성돼 노사갈등 해소 효과를 얻고 있다.

군수는 “마늘 수확 철을 맞아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일손 돕기에 나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보여주기씩 행사가 되지 않고 농가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군수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직원 고충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보람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노사가 하나 되고 군민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군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일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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