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 폭염 예방, 독거노인 방문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지난 7월 13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래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등 다양한 폭염대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폭염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독거노인 직접 방문을 통한 폭염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6,500명 중 75세 이상 3,000여명을 파악하여 지난 12일부터 읍면동자율방재단이 소외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건강상태를 살피고, 야외활동자제,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등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인봉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해위험지구 예찰과 더불어 소외된 계층 및 노인가구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각종 재난 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응급복구를 위해 만들어진 민간단체이며 단원은 184명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