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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7회 세계인형음악극축제 개최“인형이 살아 움직여요!”
  • 이순호, 서연지, 기자
  • 승인 2018.08.2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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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서연지 기자] 제7회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영국, 프랑스, 헝가리 등 8개국 16개 공연팀이 참가해 '우리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201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 7회째를 맞는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는 첫해 8천여 명에 불과하던 관객이 2만여 명까지 늘어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인형음악극축제가 열리는 칠곡은 평균연령이 40세에 불과한 젊은 도시다. 특히 인구대비 영유아와 아동의 비율이 경상북도에서 두 번째로 높다.

어린이가 많은 칠곡군은 어린이에 특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네스코 다동친화도시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내 최초로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셋째 아이의 부모 분담 교육비를 지원한다.

이번 축제는 칠곡군의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 페이스페인팅, 인형 만들기, 가면 그리기,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인형음악극을 통해 칠곡군에 동심이 가득 넘쳐나고 서로 화합하고 정이 더욱 가득한 지역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순호, 서연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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