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문경시 장애인가요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8일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문경시 장애인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초청가수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있었으며, 2부 의식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가요제에는 총 9팀이 참가해 흥겹고도 감동을 주는 노래로 저마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였으며, 관객과 어울리는 무대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원태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하는데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만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복지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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