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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가축전염병 청정지대 사수 노력AIㆍ구제역 원천 차단 위한 방역대책 추진
▲축산차량 구제역 방역 모습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12월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AI 및 구제역 예방을 위한 한발 앞서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0월 특별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 중이며 내년 2월까지를 특별 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질병발생 위험성이 높은 고령농가, 시장판매상인, 혼합사육농가 등 방역취약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수시로 예방순찰과 소독 지원을 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장에 대해서는별도의 방역교육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관내 소·염소·돼지 전수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하였으며, 돼지 구제역 항체형성률 저조 농가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강 접종을 실시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AI·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의식이 필요하다” 며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집중적인 방역으로 질병청정지역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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