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당 운동교실 수료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22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자로 구성된 운동교실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고당 운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수참여자 10명에 대한 시상과 고고당 운동교실 참여 모습을 영상에 담아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위더스커리어 대표 황혜진 강사의 강의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고당 운동교실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에 신규대상자 300명을 모집하여 4개 팀을 나누어 매주 2회 10개월간 운영했다.

운동교실, 자가 관리를 위한 보건교육, 만성질환 홍보 캠페인 등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만성질환자들의 활력의 통로가 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증 합병증과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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