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 수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에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신체기능이 떨어진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12주 과정으로 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했으며, 11월 23일 수료증 수여식을 가졌다.

건강 체조교실은 질병 취약성으로 향후 급격한 기능저하가 예상되며 활동량 및 체중이 줄어들고 보행 속도가 느려지며 악력저하 등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과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기요양관리대상자로 진입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하반기 건강 체조교실 내용은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신체활력 평가 및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회차별로 팔, 다리운동, 신체유연성 운동과 평형성운동, 활동량 늘리기 운동을 주3회 3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율동과 게임을 실천했다.

체조교실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12회씩 운영하며, 내년에는 4월부터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해 1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수료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배운 운동을 실천한다면 골절이나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꾸준한 실천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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