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입 수돗물 「보배수」 생산·공급 대폭 감축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진군은 병입 수돗물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공공부문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병입 수돗물 개선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생산·공급을 대폭 감축한다.
2019년 1월 1일부터 공공행사용 병입 수돗물(보배수 350ml) 공급은 전면중지하고, 재난·가뭄·단수 등 비상시에는 기존대로 병입 수돗물(보배수 1.8L)을 공급해 물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017년 기준 울진정수장에서 행사용 보배수(350ml) 15만병과, 재난용 보배수(1.8L) 2만병을 생산했으나, 2019년부터 재난용 보배수(1.8L) 2만병 수준으로 줄여갈 예정이다.
또한 대체방안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개인용 템블러 및 물컵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1회용 페트병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와 예산절감을 위해서 2019년 1월 1일부터 소용량 보배수 생산·공급 전면중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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